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자리
강남역에서 만났는데 워낙 먹을거리가 많다보니
선택 장애가 ㅠㅠ
그래서 근처에 새로 오픈했다고 하기에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^^
강남역 5번출구에 뒤쪽 골목에 있었는데..
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좋았네요~
와인주막차차 정도전이라고 하는데...
한우가마솥 국밥도 한다고 하고. .흠.. 정체가 멀지
주인장님께 물어보니, 점심메뉴로 가마솥 국밥도 판다고 하더라구여~
와인은.. 차마 시키질 못했습니다 ..다들 남자분들이라.. 소주나 맥주를 선호해서
도토리를 먹은 돼지...고기 라는데
이베리코.. 요새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~
저만 그런가
6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식사를
하고 계시네요~
간혹 혼자오셔서 국밥 드시는 분들고 간혹 있으시더라구여~
생고기가 아니라 냉동인거 같은데...
고기의 선도는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^^
보기만 해도 맛나 보였다는.
아.. 버섯은 통으로 주는게 이집만의 특징인거 같아요..
통으로 구운 버섯은 먹기좋게 잘라서 먹으니..색다른 맛이 나네요~
함께주신 된장찌개..바로 옆 인버터에서 고기가
다 구워질때까지.. 푹 끊여 줍니다 ^^
자.. 이제 전체적으로 세팅이 된 모습입니다.
너무 과하지도 않고, 부족하지도 않은 세팅 입니다.
원래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지 않으시는데.. 우리는 처음 왔다고
직접 구워주시는...앞뒤를 노릇노릇하게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
잘 구우시더라구여 ^^
어느정도 익은 고기를 잘랐더니.. 잘라진 안쪽은. 생고기 ㅎㅎㅎ
아직 한참을 구워야 할 것 같습니다 ^^
굽는 순간에도 한 컷~
갖은 야채와 고기를 얹어서 한입~~~
캬~~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^^
소주한잔에 고기한점.. 그리고 된장찌개 한입 ^^
좋은 분들과 함께라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~
어... 여긴 머지. 화장실 가는 길에 다다미 방처럼 개인룸들이 있네요 ^^
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단체 손님들을 받을 수 있는 곳 같아요^^
방은 5개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^^
바이오 이베리코 라네요.......
소금이든 장이든. 개인 취향에 맞춰서 먹음 좋을 것 같아요^^
개인적으로 제 돈 주고 먹은것 치고는
나쁘지 않은 퀄리티..
다만.. 맥주값이 비싸여 ㅠㅠ
원래 다 이런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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